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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가장한 불법 광고 주의보

머털바삭 2025. 11. 1. 09:44

 

 

"병원도 못 고쳤는데 이 제품으로 완치!" 경험담 가장한 불법 광고 주의보

 

 

디지털랩의 머털바삭입니다. 안녕하세요!
SNS를 보다 보면 이런 글을 본 적 있으실 거예요. "오랫동안 무릎 통증으로 고생했는데 병원 치료도 소용없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발견한 이 제품으로 완치됐답니다!" 개인의 솔직한 경험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교묘하게 위장한 불법 광고일 수 있어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이러한 건강정보형 광고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험담을 가장한 건강정보형 광고의 전형적인 패턴

 

이런 게시물들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어요. 먼저 "통증이나 비만으로 오랫동안 고통받았다"라고 시작해요. 그다음 "병원에서도 해결하지 못했고, 논문도 찾아봤지만 방법이 없었다"라며 절망감을 강조하죠. 그러다가 반전이 일어나요.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A 제품으로 완치됐다"라며 특정 건강식품이나 의료기기를 자연스럽게 광고하는 거예요.

이러한 게시물의 가장 큰 문제는 광고 표기가 없다는 점이에요. 개인의 진솔한 경험과 조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상업 목적의 광고나 협찬 정보인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건강정보형 광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다이어트, 소화기 질환, 여성 건강, 피부질환 등 여러 분야에서 건강정보형 광고가 확산되고 있어요. 더 심각한 건 일부는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제품이나 시술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충격적인 통계: 지난해 의료 광고 자율심의기구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자발적 후기를 가장한 불법 의료 광고는 전체 불법 의료 광고 중 31.7%를 차지했어요. 세 건 중 한 건꼴로 후기를 가장한 불법 광고인 셈이죠.

특히 건강 정보 이해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그 피해가 더욱 클 수 있어요. 상업적 목적을 감춘 개인 경험담 형식의 광고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쉬워서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거나 공유되며 빠르게 확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건강정보 게시물, 이렇게 확인하세요

 

개발원은 건강 정보를 이용할 때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올바른 정보를 선별할 것을 권고했어요. 다음 5가지 수칙을 기억하세요.

건강정보 확인 5가지 수칙

  1. 출처 확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나 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의료 전문가나 공인된 기관의 정보인지 살펴보는 게 중요해요.

 

  2. 목적 확인
이 정보가 순수하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특정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것인지 파악하세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나치게 강조한다면 의심해봐야 해요.

 

  3. 날짜 확인
건강 정보는 계속 업데이트돼요. 오래된 정보일 수 있으니 게시 날짜를 확인하고 최신 정보인지 점검하세요.

 

  4. 비교·검토
한 가지 출처만 믿지 말고, 여러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정보를 비교하고 검토하세요. 같은 내용이 여러 전문 기관에서 언급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5. 합리적 의심하기
"기적의 치료", "완치", "100% 효과" 같은 과장된 표현이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의학적으로 입증된 치료법이라면 이런 과장된 표현을 쓸 필요가 없어요.

 

 

현혹되지 않는 똑똑한 소비자 되기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상업적 목적을 감춘 개인 경험담 형식의 건강정보형 광고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쉬워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거나 공유되며 빠르게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경계를 당부했어요.

개발원은 앞으로도 건강 위해정보를 조기에 파악하고 차단하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강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예요. 하지만 그 중요성 때문에 불안감을 이용한 불법 광고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SNS에서 건강 관련 정보를 접할 때는 항상 의심하는 자세를 가지고, 위의 5가지 수칙을 꼭 기억하세요. 의심스러운 정보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답니다.